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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준비 과정
저는 현재 3학기 수업, 현장실습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마지막 학교 세미나 8시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조건을 이미 다 만들고 다음 달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면
이제 자격증이 나오는 일만 남은 상태입니다.
관련 분야로 구직활동을 할 마음으로 사회복지사 2급에 대해 알아보았었고, 취득 방법부터 먼저 찾아보다가
"학점 은행제"를 알게 되었고 학점 은행제를 통해서 자격증 취득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취업을 위해 배우려고 하는거 라면 개인적으로 권장 드리는 건 나중에 발급받은 후 바로 구직활동도
시작하게 될 것 까지 미리 고려하면서 어떤 분야에서 취업할 것이고,
실습할 것인지 정해두고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것까지는 사실상 없지만 사회복지사 2급 취업의 분야가
매우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분야로 일자리를 구할지 대략 생각해두신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학습과정 중에 더 참고할 내용들이 생기고 실습을 나가게 될 때에도
관련 기관으로 가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비 전공자라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듣는 이론 수업도 당연히 전공에 대한 내용을 배우기에 좋지만
실습을 통하여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만큼 관련 기관으로 실습을 나가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정보들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둔 채 시작했었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 전망이 좋아서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친한 친구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아이를 키우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덩달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굳이 다시 대학을 가지 않아도 학점 은행제로 번거롭지 않게 이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고 해서 혼자 알아보고 혼자 등록하였습니다.
그동안 전업주부로 8년을 살았고 오랜 세월을 보낸 저는 이제 첫째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이제 스스로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저 스스로 무언가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전망,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주부들이 다 같겠지만 항상 새로운 날은 시작이 되어도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녀들이 크고 나면 자신의
정체성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나 고민되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0세 시대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지금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더라도 도전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저도 물론 쉬웠던 건 아니지만 머릿속으로 고민하며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취업을 목적으로 자격증을 어떻게 딸 수 있는지를 알아봤을 때
나름 다양한 경로가 있었는데, 그중에 학점 은행제가 가장 쉬웠습니다.
학점 은행제
처음 이것저것 찾아봤었던 시기에는 사이버대학교나 방송통신대학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학점 은행제라는 시스템은 처음이라서 하나씩 파악하고 검색하는 일만 며칠 동안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접 인터넷에 검색하며 파악해 본 결과,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직접 운영을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정받은 제도라서 믿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평생 교육원 사이트들이 있었고 나름 유명해 보이는 곳에서 처음 등록하여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고민을 하다가 몇 번 놓친 적도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정원제 모집이라서
선착순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주저 말고 개강하는 날보다
반드시 미리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출석, 수업, 시험, 과제 등 지정되어 있는 학사일정들은 모두 PC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고,
짜여있는 시간표가 없이 인정 기간 안에만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해서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언제든 수강이 가능합니다.
어느 평생 교육원을 통해서 강의를 들었는지,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의 학력에 맞는 절차를 안내 받은 후 순차적으로 개강되는 학기에 맞춰 시작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