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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현장실습 4일 차 후기
4일 차 첫 스타트는 소통의 시간으로 팀원들에 대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실습인원은 총 7명인데, 서로 어느 학교 소속이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사회복지관에 온 목적이나 목표는 무엇인지 소통하였습니다. 다들 비슷한 목적과 목표가 있었고, 실습 중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잘해주셔서 생각보다 배워가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계속 교육이 있어서 조금 지루하게도 느껴졌지만 아는 것이 많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 중에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력감을 해소하고 대인관계 증진을 시켜 우울감,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고 하였는데, 교육을 듣다 보니 2일차에 들었던 사업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대상자는 다르지만 목적은 같고 고독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야기를 듣는 내내 프러포절 작성을 할 때 여기에 중점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프로포절이란, 사회복지사 현장실습 중 제일 핵심이며 중요한 문서입니다.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앞으로 그 기획안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임을 필요한 사업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이며, 사회복지관에서 꼭 필요한 업무입니다.
(저는 복지관의 시간관계상 프로포절이 아닌 사업계획서로 대체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두 번째 교육에는 실습 중인 종합사회복지관의 법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크고 산하기관이 몇십 개나 되고 직원 수가 900명 가까이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웠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런 재단이 여러 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성장기를 통해 발전기에 6대 사업으로 변화되고 전환기에는 현재까지 3대 기능 사업으로 재현되어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제일 걱정스러웠던 프로포절 작성법에 대해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심각해질 수밖에 없었고, 처음이고 너무 어려워 보였지만 새로운 걸 배운다는 과정이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4일 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