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왕으로 등극한 상철! 앞서 첫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고 각성한 영숙-순자-현숙은 이날 “가보자고! 모지리 탈출해보자고!”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습니다. 현숙은 영수에게 그대로 돌진해 “저랑 차 한 잔 하자”라며 대화를 신청했고, “짜장면 먹으면서 너무 상황이 웃겨서 울었다”며 속내를 털어놨고, 영수는 “두 분이 좀 소극적이신 것 같고, 뭔가 어렵다. 예쁘다는 얘기는 다들 하는데 선택을 못하는 듯”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옥순은 영자와 길을 지나가다 영수와 현숙의 대화를 목격하고 ‘경계의 촉’을 바짝 세웠습니다. 영자는 “저렇게 데이트해도 안 바뀌겠죠?”라며 옥순을 안심시켰으나 옥순은 “신경은 안 쓰지만, 유쾌하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경수도 잠시 후 영자를 불러내서 이야기했는데요. 영자는 "오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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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