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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작성시 대가를 받는 이벤트 참여후기입니다

 

 

 

여행을 몇 번 다녀보니, 캐리어는 단순히 짐을 담는 도구가 아니라 여행의 안전장치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짐이 터질까 불안하면 공항에서도, 이동 중에도 계속 신경이 캐리어에만 가더라고요. 특히 유럽처럼 이동이 잦고 도난 이슈가 있는 곳에서는 “튼튼함 + 잠금 + 주행감”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타협하지 않고, 광고가 아니라 진짜 오래 쓸 수 있는 내구성 중심으로 찾다가 ‘리드볼트 29인치’를 제 돈 주고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이걸로 캐리어 트라우마를 제대로 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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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형 캐리어와의 처절한 작별, 유럽 여행의 트라우마

 

사실 제가 작년 유럽 여행 때 정말 아찔한 경험을 했거든요.

당시 사용하던 지퍼형 캐리어에 쇼핑한 물건들과 짐을 가득 채웠더니, 이동 중에 내장 커버 쪽 실밥이 ‘툭’ 하고 터져버리는 거예요. 길 한복판에서 “이거 지금 열리면 어떡하지?” 싶어서 심장이 철렁… 짐이 쏟아질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 다행히 가져갔던 캐리어 커버가 있어서 겉커버를 씌우고 그 위에 캐리어 벨트까지 꽁꽁 감아 겨우겨우 입국했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다시는 지퍼형 안 쓴다” 다짐하고 미련 없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을 대비해 “이번엔 정말 튼튼한 걸로 간다” 싶어서 캐리어를 제대로 파기 시작했는데요. (아시죠… 한 번 검색하면)

구글링/쇼핑앱 알고리즘 때문에 SNS에 캐리어 광고가 미친 듯이 뜨더라고요.

 

처음엔 반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여러 브랜드를 크기/가격/무게/내구성/구조/락 시스템까지 비교하면서 공부하게 됐어요.

그렇게 찾다가 마음에 꽂힌 게 바로 리드볼트였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딱 맞물리는 금고형 구조(프레임 타입)라서, 제가 겪었던 실밥 터짐이나 천 찢어짐 같은 걱정이 구조적으로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아, 이건 나 같은 사람한테 필요했던 타입이다” 싶었습니다.

 

 

 

철통 보안! 3중 잠금장치의 위엄 (비밀번호 2개 + 중앙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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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치는 수하물로 부쳐야 하니까 보안이 생명이잖아요. 리드볼트는 잠금장치부터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보통 캐리어는 중앙에 딸깍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리드볼트는 무려 3개의 잠금장치가 달려 있어요.

 

양쪽 2개 비밀번호 설정(상단/하단): 상단과 하단 잠금장치를 각각 설정할 수 있어서, 심리적으로도 “이중 보안” 느낌이 듭니다. 유럽처럼 소매치기나 도난 이슈가 자주 언급되는 곳에서는 이런 부분이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가운데 중앙 락(원터치 고정): 가운데에는 비밀번호 없이도 한 번 더 고정해주는 원터치 락이 있어서 프레임을 꽉 잡아줍니다.

 

이렇게 3중으로 고정되니 “지퍼를 칼로 찢는” 방식의 범죄에는 애초에 약점이 줄어드는 구조예요. 무엇보다 프레임이 닫힐 때 ‘딱’ 하고 맞물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순간 “내 짐은 안전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깁니다.

여행 중 불안이 줄어드는 게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어요.

 

 

 

29인치 수납의 혁신 : 고리형 덮개 + 스마트 파우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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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납도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보통은 고무줄 밴딩으로 대충 눌러주는 구조가 많은데, 리드볼트는 4군데 고리를 걸어 고정하는 덮개 방식이라 짐이 흔들리거나 쏟아질 걱정이 훨씬 적어요. “꽉 잡아준다”는 느낌이 분명합니다.

 

 

리드볼트 오딧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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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내부 덮개에 달린 고리 디테일이 진짜 유용했어요. 숙소에 도착하면 캐리어를 바닥에 완전히 펼치면 동선이 엉망이 되잖아요?

그런데 이 덮개를 쏙 떼어서 욕실 벽 고리/옷장 고리에 걸어두면, 그대로 세면도구·화장품 임시 파우치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좁은 호텔 방에서도 “꺼내고-정리하고-다시 넣는” 시간을 확 줄여줘서, 여행자의 움직임을 제대로 고려한 설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디테일이 쌓여서 ‘명품 느낌’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kg 넘어도 깃털 같은 주행, 히노모토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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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치에 짐을 꽉 채우면 20kg은 가볍게 넘어가잖아요. 리드볼트는 그 유명한 일본 히노모토(Hinomoto) 바퀴 덕분에 주행감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소음이 거의 없고, 손가락 하나로 밀어도 원하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나아가요.

특히 공항 카펫, 거친 보도블록, 긴 통로 이동에서 차이가 납니다. 예전 캐리어는 끌 때마다 손목이 아프고 스트레스였는데, 이건 “내가 무거운 짐을 끌고 있다”는 느낌이 덜해요. 여행에서 이동이 잦을수록 이 차이가 꽤 크게 체감됩니다.

 

 

 

 

 

 

리*와 부럽지 않은 프리미엄 디자인 ( 실물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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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디자인만 봐도 합격입니다. 심플한 메탈릭 실버 라인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느낌이라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공항에서 세워두면 은근 시선이 가요. “어? 저거 뭐지?” 하는 느낌.

그리고 본체 강성도 좋아서, 아이들이 다리 아파 할 때 잠깐 앉혀서 이동해도 크게 불안하지 않았어요 ( 물론 캐리어 위에 앉히는 건 조심해야 하지만요! ) 프레임 구조가 단단하니까 전체적으로 믿고 쓰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하게 적는 아쉬운 점 ( 그래도 선택 이유 )

완벽한 제품은 없으니까, 아쉬운 점도 끄집어내서 솔직히 적어볼게요.

프레임 타입 특성상 무게감이 29인치 인데다가 ‘초경량’은 아니에요. 알루미늄 캐리어처럼 가볍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애초에 “내구성/보안”을 우선으로 샀기 때문에 이 정도 무게는 감수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외관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어요. 여행다니면서 쓰는 캐리어가 기스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거죠..메탈 바디 특성상 사용 흔적이 남는 편입니다. 대신 저는 그게 오히려 여행 다닌 기록 같아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고, 혹시 예민하신 분은 보호 필름이나 커버 활용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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