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심 대상인 전기차, 기아 EV9

한번 충전으로 500Km 주행!

기아의 두 번째 전기차 EV9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EV9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1회 충전시 충분한 거리를 주행 가능케 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99.8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EV9 2WD, 4WD 및 EV9 GT-line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아가 실물로 공개한 EV9 콘셉트 크기는 전장 4930㎜, 전폭 2055㎜, 전고 1790㎜, 축간거리 3100㎜로, 기아 모하비와 비슷합니다. 기아가 제시한 목표 성능은 1회 충전 시 최대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350㎾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20~30분 내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아는 새로운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ighway Driving Pilot System • HDP)으로 EV9의 조건부 3단계 자율주행을 실현했습니다. 2개의 라이더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로 물체를 스캔하고 감지하여 0.001초 안에 급변하는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SUV다운 웅장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사진 출처: 기아 공식 홈페이지

 
EV9의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 베이스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1, 2, 3열의 좌석 어디에서든 모든 탑승자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차 디자인을 살펴보면 그릴 양 가장자리에 에스컬레이드 느낌의 스몰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랜프가 적용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웅장한 사이즈를 보이며, 주간 주행 등의 경우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DRL 구성으로 화려한 램프 조명을 보입니다. 차체 비율도 좋으니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실내는 앞서 말했듯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장점인 평평한 바닥은 물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대로 업데이트

EV9의 고객분들은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설치하듯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고객분들께서 원하는 디지털 상품이나 사양을 지점/대리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추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이 적용된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의 경우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라이팅 패턴'을 추가하여 다양한 이미지의 패턴을 추가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습니다.
 
EV9 전용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면부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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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내 마음속 1위 전기차

제가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전기차는 사실 캐딜락의 전기차 리릭이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드림카라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캐딜락에서 나온 전기차 리릭을 본 후로 국내 언제 들어올까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젠 전기차 1순위는 EV9으로 마음에 꽂혀버렸네요.
현재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모하비라서 늘 큰 차를 선호하는 편이라 계속 국내에 출시되는 전기차가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EV9은 차체가 웅장한데, 더 잘빠져 나온 모습을 보니 너무나 솔깃합니다.
 
EV9의 스펙을 보다 보니 제 워너비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느낌을 가지고 있고, 리릭의 고급 크로스오버에 비해 내부공간이 적은 단점을 EV9과 비교하자니 EV9이 내부 공간까지 잘 나왔다는 소식에 리릭은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보면 다 500km에 못 미칩니다.
계속 전기차를 바꾸고는 싶은 마음에 주시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를 따져보았을 때 가능한 주행거리로는
최대이고, 많은 장점을 가진 전기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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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보도 자료를 통해 여러 관련 기사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요..
확실히 전기차가 자리 잡은 후에 출시된 EV9는 기대 속에 더 많은 노력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EV9 실물을 들여다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