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 일찍 왔다면 무조건이지! 주말 아침 일찍 경주에 오게 되었어요. 대부분 대릉원 주변은 11시 이후에 오픈하는 카페들이 많아서 이른 시간에 오니까 밥집도 안 열고 갈 곳이 없더라고요. 모닝커피 한잔하고 싶어서 슬랩트가 일찍 여니까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노키즈 카페에 가는건 무리수였죠. 야외 테이블이 하나 있는 예스 키즈존에 앉는 건 미세먼지 최악의 날.. 자연스레 포기했어요. 슬랩트는 가본 적이 있고, 그럼 TAK! 무릎을 치며 탁카페를 가야지.. 생각하고 왔습니다. 주차는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골목에도 한쪽으로 주차가 가능했어요. 외관을 쳐다보는데, 안에 외국인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뭔가 느낌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경주에서 제가 제일 많이 가는 No words..
coffee holic
2023. 5. 15.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