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고건축 내부공간과 현대미를 나타내는 돌샘길 통영에 갔다가 주변 카페를 보니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평소 커피 맛집만 찾아다니는데, 이날 날씨도 흐리고 뭔가 따뜻한 차를 한잔하고 싶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넓은 주차장은 없지만 매장 앞에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주변에 도로가에 주차가 가능해서 주변을 살펴보시고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도 있었고, 안에 들어서자마자 찻집분위기가 풍겼어요. 조용조용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내부에 앉고 싶었던 자리가 있었는데 다른 가족들이 이용 중이어서 저희는 외부로 나가기로 했어요. 여기는 위에 그늘막이 쳐져있고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이쪽 말고 입구가 양방향인데 주차장 쪽에 정자가 있어서..
싱가포르가면 꼭 사오는 바샤커피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입소문을 듣고 바샤커피를 사게 되었어요. 제가 구매한 바샤커피 종류는 네비게이터 커피백 테이스터 입니다. 총 12g씩 25개가 들어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환상적인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네이게이터 테이스터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균일하게 갈아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산지 고유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5종과 아라비카 원두에 풍부한 향이 가미된 플레이버 5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맛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구성은 밀라노 모닝 3개입, 캐러멜로 모닝 3개입, 싱가포르 모닝 3개입, 블루 다뉴브 2개입, 바라카 디카페인 2개입, 라고아 3개입, 투르키노 3개입, 시다모 마운틴 2개입, 마운트 케냐 2개입, 막달레나 2개입이 있습..
대구 반월당에 있는 삼성생명 건물에 아이들 데리고 키즈카페에 방문했어요. 주차를 해야 해서 U턴 구역에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건물 외관에 카페 진정성이라는 글자가 보여서 "엥? 설마~ 언제 생겼지?" 하고 지도에 검색을 하니 대구에는 안 뜨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오픈할 건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1층에 가보니 오픈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반월당 삼성생명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구는 두군데 있고, 바깥쪽에서 들어오면 이 문으로 통과하시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제가 방문당시에는 가오픈이었어요. 7월 31일까지니까 현재 가오픈 중입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아직 간판이 안 들어와서 모를텐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놀라시더라고요. (저도 카페진정성이 대구에 들어와 있어서 ..
버드나무가 반겨주는 윌로우파크 커피 무주 카페는 처음인데요. 무주에 캠핑 왔다가 카페 갈만한 곳 없는지 찾아봤어요. 시골이다 보니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러던 찰나에 캠핑장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시간여유도 있고 해서 무리해서 가보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앞에는 버드나무가 멋지게 맞이하고 있고, 한적한 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보시면 가장자리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버드나무의 버들솜이 막 날리고 있어서 꼭 눈이 오는 것 처럼 신기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데 다행히도 버들솜은 꽃가루처럼 가렵고 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휘날리는 버들솜을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버드나무..
분위기가 압도하는 선데이 베이글 마켓 한 동안 핫해서 근처에도 못갔는데 이제야 와본 선데이 베이글 마켓! 대봉동에 간김에 베이글을 포기 할 수 없어 들려 봤습니다. 힙한 분위기가 압도하고 넓직한 야외테이블이 보이고 시원시원해 보였어요. 날씨 때문에 실내로 들어가야 했지만 야외에서 먹어도 너무 맛있을것 같습니다. 야외에 이렇게 파라솔도 쳐있고 하지만 이제 대프리카에서는 야외에서 먹기란 쉽지 않죠. 시원하게 실내로 들어가서 먹기로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메뉴는 시그니쳐라떼인 선데이 크림 라떼, 말차라떼, 딸기 말차라떼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았는데 배불러서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베이글 역시 안먹어볼수 가 없죠. 많이 먹어볼 수가 없어서 포장을 하고 한개만 매장에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다른 음료메뉴는 ..
경주에 일찍 왔다면 무조건이지! 주말 아침 일찍 경주에 오게 되었어요. 대부분 대릉원 주변은 11시 이후에 오픈하는 카페들이 많아서 이른 시간에 오니까 밥집도 안 열고 갈 곳이 없더라고요. 모닝커피 한잔하고 싶어서 슬랩트가 일찍 여니까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노키즈 카페에 가는건 무리수였죠. 야외 테이블이 하나 있는 예스 키즈존에 앉는 건 미세먼지 최악의 날.. 자연스레 포기했어요. 슬랩트는 가본 적이 있고, 그럼 TAK! 무릎을 치며 탁카페를 가야지.. 생각하고 왔습니다. 주차는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골목에도 한쪽으로 주차가 가능했어요. 외관을 쳐다보는데, 안에 외국인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뭔가 느낌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경주에서 제가 제일 많이 가는 No 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