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버드나무가 반겨주는 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무주 카페는 처음인데요. 무주에 캠핑 왔다가 카페 갈만한 곳 없는지 찾아봤어요. 시골이다 보니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러던 찰나에 캠핑장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시간여유도 있고 해서 무리해서 가보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앞에는 버드나무가 멋지게 맞이하고 있고, 한적한 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보시면 가장자리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버드나무의 버들솜이 막 날리고 있어서 꼭 눈이 오는 것 처럼 신기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데 다행히도 버들솜은 꽃가루처럼 가렵고 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휘날리는 버들솜을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버드나무가 보이는 자리와 실내 안쪽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통창을 통해 앉아서 버드나무가 보이는 정원을 바라볼 수도 있었고요. 분위기도 좋고 소품들을 보다 보니 사장님의 취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우드톤에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어요. 4계절 내내 아늑한 분위기로 조용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윌로우파크커피에서는 Apple pay 결제가 가능해요. 개인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되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어요.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무주에 이런 카페는 정말 여기뿐이더라고요.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어느 지역을 가던 카페부터 찾아보는데 사실 시골이라 카페가 너무 없어서 실망했었거든요. 하지만 유일하게 괜찮아 보이는 카페였습니다. 제 예상대로 너무나 좋았어요.

분위기도 좋은데 커피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메뉴에는 커피, 차, 에이드 등 여러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이 있고, 독특한 건 카페에 피자를 판매하고 있어요. 

에이드뿐만 아니라 디저트, 피자도 다 수제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어요.  저는 가볍게 먹고 싶어서 사과 케일 주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사과 케일 주스, 아메리카노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근처에 오게 되면 꼭 다시 방문해야 되겠다고 했어요. 다른 분들이 피자 먹고 있는 걸 봤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는 지인과 식사 약속을 한 상태여서 피자를 못 먹어보고 온 게 너무 아쉬웠답니다.

 

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윌로우파크 커피
윌로우파크 커피

 

버들솜만 아니면 야외에서 즐겨도 될 날씨였어요. 솜이 너무 심하게 날려서 야외에서는 즐기질 못했네요. 평소라면 저 자리에서 커피를 마셔도 너무 즐겁고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예스키즈존이니 실내에 있는것보다 아이들과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해외에서 수입해 온 소중한 물건이니 주의하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역시나 사장님의 취향이 보이지요?

정원도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었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가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무주 근처에 가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윌로우파크 커피

전북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576-1

월, 화 정기휴무

10:30~ 19: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