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분위기 압도! 헤이븐스미쉘 전부터 보자마자 너무 와보고 싶었던 카페입니다. 그냥 분위기만 봐도 뭔가 가고 싶다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오픈하고 조금 지나서 가니까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삼덕동 한복판에 있으니 주차는 가뿐하게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영 주차장에 하시는 게 편하실 것 같아요. 골목 안에 이런 분위기에 카페가 있다니, 너무 예쁘지 않나요? 들어서자마자 너무 이쁘다고 계속 남발하였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 시간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도 이렇게 찍을 수 있었어요. 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역시 평일 오전이 좋네요. 밥도 많이 먹고 오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식 아메리카노라고 적혀있는 알롱제를 선택했는데요. "알롱제"란 무..
어려움을 극복해 만들어낸 이색카페남해 갈 때마다 들리는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 드려요. 남해에 올 때마다 카페 형태가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인데요. 지역의 특색을 살려 남해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들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되고 있고, 커피맛도 참 좋습니다. 2016년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경제활동을 해보자!”는 목표로 시작한 돌창고는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지역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 헤테로토피아 HETEROTOPIA 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젊은이들도 있고, 도시에 비해 시골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직업군이 다양하지 못하고 젊은이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
롱블랙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아메리카노는 아는데, 롱블랙은 뭐야..? 당혹스러우신 적 있으셨을거예요. 간혹 카페에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메리카노, 롱블랙의 차이를 아시나요? 보통 아르바이트생이나 커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손님이 "롱블랙이 뭐예요?" 라고 질문을 하면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거에요. 맞는 답일까요? 커피의 기본적인 종류로 아메리카노나 롱블랙을 만드려면 에스프레소 Espresso가 필요합니다. 에스프레소는 가늘게 분쇄한 커피가루에 고압의 물을 통과시켜 커피 의 성분을 추출한 소량의 농도가 짙은 커피라고 할 수 있으며 추출시 크레마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카노 Americano는 진한 에스..
노홍철이 해냈다! 홍철책빵 홍철책빵이 김해에 오픈했다는 사실을 전부터 알고만 있다가 근처에 간 김에 들려보기로 해서 갔어요. 주차는 앞에도 가능하고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던 것 같아요. 워낙 전부터 웨이팅이 길다고 들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전에 걱정했지만, 토요일 오후에 문제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서커스 입장권을 끊듯, 입구부터 재미나네요. 들어서자마자 홍철책빵의 굿즈가 있어요. 유리컵 하나정도는 사고 싶었는데, 앞에 보이는 빵이 좀 이상해서 이끌려 들어갔어요. 진열대에 있는 빵들을 그냥 눈으로 보고 주문할 빵을 체크란에 표기해서 직원에게 주면 빵을 내어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이렇게 표안에 주문할 빵을 체크한 후에 티켓부스에 내시고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빵 종류도 많고..
스타벅스 딜리버리 확장, 대구 스타벅스 딜리버리 딜리버리 확장 소식에 바로 검색했는데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도 배달이 된다고 뜨더라구요. 어떻게 배달이 돼서 오는지 궁금해서 바로 주문해 봤어요 이렇게 딜리버리 전용 음료가 있는데요 마침 바닐라 라떼가 먹고 싶어서 별다방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바닐라 시럽이 다 떨어져서 같이 주문했어요 배달은 15,000원 이상 주문 가능하고 배달료가 3,000원 추가 됩니다. 배달료 3,000원이 아깝긴 하지만 요즘 웬만한 곳 배달료가 다 이 정도 나오니까 급하고 이동할 수 없을 때에는 이렇게 딜리버리 되는 게 너무나 행복해요 딜리버리 아니고 딜리버스로 배달이네요 ㅎㅎ 시간 보이시나요? 정말 빨리 와서 놀랐어요.. 요청대로 문 앞에 두고 벨 누르고..
대구 도심에 생긴 한옥카페 동성로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스타벅스 종로고택점에 왔어요. 사실 오픈했을 때 너무 궁금해서 바로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라 좀 지나고 방문하게 되었네요. 위치는 약전골목시장을 지나서 있는데 사실 약간은 뜬금없어 보였어요. 제가 갔을 당시 주변에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사진에는 제가 각도를 안나오게 찍어서 공사뷰가 없지만 머무는 내내 좀 아쉽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도 여러군데 있었고 제가 입장했던 입구는 휠체어가 올라갈수 있도록 계단옆에 설치되어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대구 도심에서 한옥카페라니.. 그것도 스타벅스! 우와~ 하긴 했어요. 주문하는 쪽에 사람이 자리가 다 차서 반대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