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냉면 한 그릇! 교촌면옥

서재에서 시원하게 냉면 한 그릇! 코다리 냉면 교촌면옥

교촌면옥

 

대구 서재에 전에 있던 어린이집이 없어지고 건물 통째로 음식점이 생겼어요. 날도 더워지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 전문점이 생겨서 가보았는데요. 주변에 냉면집이 있긴 했지만 새로 생겨서 궁금한 마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실 교동면옥이냐 교촌면옥이냐 처음 생긴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지인들과 교동면옥 아니냐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교촌면옥이더라고요. 코다리 냉면 전문점이고, 위층에는 버섯요리 전문점인 산들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오픈전이었고,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라서 곧 오픈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앞쪽에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네요. 위생적이어서 너무 좋아요.

 

 

 

 

교촌면옥

들어서면 입구에서 오른쪽 뒤로 테이블이 쭉 있고, 앞쪽으로 들어가면 1,2번째 사진처럼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동네에서 냉면 파는 곳 중에 자리는 제일 넉넉한 것 같아요. 

 

교촌면옥

테이블마다 종이컵과, 식초, 양념장, 겨자가 놓여 있었고, 황태 육수가 드시고 싶으시면 셀프로 이용하시면 돼요. 따뜻하니 냉면 먹기 전 마셔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교촌면옥

 

주문하고 시간이 꾀 걸린 것 같았는데요. 매일반죽하고 직접 제면 한다고 써있죠?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손으로 계속

쭉쭉 뽑고 계시더라고요. 시간이 걸려도 직접 제면한다고 되어 있는 걸 보니 더 기대가 됐어요.

 

교촌면옥

기다리던 코다리 물회냉면!  저는 이날 가서 코다리 물회냉면을 먹고, 다음번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더 갔었는데 물냉면도 맛있었어요.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갈비탕이나 불고기도 있고 국밥도 있어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어서 부담 없고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신랑이랑도 가봐야겠네요.

제가 갔을 때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고 무더위는 아니어서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는데, 주말에는 조금 붐비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 날씨에 평일낮에 조용할 때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도 앞쪽에 있고, 널찍하고 좋아요. 대구 서재에서 맛있는 냉면 한 그릇 하세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본길 41

매일 10:0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