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러 가지 못 먹어봐서 아쉬운 시소
대봉동에 밥먹으러 갔다가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이 휴무임을 알고 걸어서 조금 이동하다 보니 시소가 보였어요.
외관부터 맛집처럼 보이는 느낌.. 계획에 없었는데 바로 들어갔습니다.
통유리창에 깔끔한 외관이라 눈에 확 띄어요. 들어갔더니 오픈형 키친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고, 간격이 떨어져 있는 테이블들이 여러 개 보였습니다.
앉아서 바로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어요. 저희는 부채살 스테이크와 게내장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메뉴가 적은것 같기도 하지만 딱 맛있는 것만 있어서 고를 때 고민스러웠어요.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주문해봅니다.
곳곳에 화분도 놓여있고, 통유리창에 자연 채광으로 실내 분위기가 환했어요.
주문하자 바로 오픈형 키친에서 조리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화장실은 저 안쪽에 있고, 세면대가 밖에 따로 있어서 음식 먹기 전 화장실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도 손을 씻을 수가 있어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자 나온 레몬 젤리.. 처음에 보고 이거 뭐야? 레몬 뿌려 먹으라는 건가 했는데 젤리여서 너무 놀랐어요
겉은 정말 레몬이고, 안에 완전 한 몸이듯 젤리가 붙어 있습니다. 정말 상콤하고 입맛을 돋워 주는 맛있는 레몬젤리 였어요.
와인 토닉이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운전하고 온 동생에게 미안해서 참고 오렌지 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상콤 달콤 맛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자 게내장 파스타와 부채살 스테이크 등장!
소스와 어우러져 맛있게 얹어 먹었습니다. 부채살이 아주 조금 질긴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부드러워서 잘 먹었어요.
게내장 파스타는 계속 떙기는 맛.. 계속 들어가요.
우연찮게 들어간 곳이였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둘 다 잘 왔다며 이야기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대봉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을 잘못 맞춰가면 사람이 많을 수도 있어요.
주차는 공영 주차장에 하시고 천천히 걸어오셔요~
맛있는 한 끼를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
15:30~17:30 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참고하세요.
'맛집 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재석도 반한 대구의 별미! 대한콩국 (0) | 2023.06.21 |
---|---|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로서리샵 오드다이너 (0) | 2023.06.06 |
건강을 생각한 천연발효빵 남해 "독일빵집" (0) | 2023.05.05 |
경주) 동성로에 핫한 돼지곰탕 오륙돈 (1) | 2023.04.28 |
남해) 남해1호 백년가게, 멸치쌈밥 재두식당 (1) | 202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