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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빠뜨릴 수 없는 명소
아이와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오키나와 본섬 - 미야코지마 - 인천 루트로 다녀왔는데 아이와 여행 가면 꼭 가게 되실 츄라우미 수족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아이가 4살이었을 때 한번 가보고 기억을 못 해서 이번엔 아이들이 다 초등학생이 되어 가보았는데 변한 것도 많고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일본 오키나와 본섬 북부에 위치한 유명한 수족관입니다.
2002년에 개관한 이 수족관은 바다 생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로, 특히 대형 수조에 사는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가 유명합니다.
주요 특징
대형 수조: 츄라우미 수족관의 메인 수조인 '키리유 수조'는 약 7,500톤의 물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고래상어와 만타 가오리가 유영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해양 생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 해양 포유류, 산호초 등 74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 지역의 생태계를 반영한 전시가 많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양 생물에 대한 교육과 연구에도 힘쓰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제공합니다.
경치: 수족관은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멋진 경관을 제공합니다.
오키나와를 방문할 때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오키나와 숙소 확인하기
https://www.agoda.com/partners/partnersearch.aspx?pcs=1&cid=1933583&hl=ko-kr&city=717899
메인은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은 여러군데 다녀봤기 때문에 들어가면서 작은 수족관에 있는 여러 생물들을 유심히 구경하지 않고 저희는 오픈런답게 메인 수족관으로 갔습니다. 그 덕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대형 수족관에서 아무도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티켓은 여행시 렌트했던 오달렌터카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였고, 8년 전에는 쿄다 휴게소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성인: 약 2180 엔
초등학생: 약 710 엔
중고등학생: 약 1440 엔
유아(6세 이하): 무료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특정 시즌이나 이벤트에 따라 할인 혜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 17000원, 초등학생 6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런은 8시!
저희는 차량을 이용했고, 제일 가까운 북쪽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8시 10분 전 도착하여 제일 첫 번째로 대기했습니다.
정각 8시에 열어 주세요. 도보로 오신 분들은 주차장 들어가는 쪽에서 그냥 앞으로 직진하셔서 바로 가시더라고요.
차량은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 자리도 중요해요.
2층 E5 기둥 자리에 하시면 엘리베이터와 나가는 계단 쪽이 제일 가깝습니다.
나가셔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셔서 3층 자동문 앞에 서 계시면 8시 30분에 오픈이 되고 입장하셔서 티켓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해양 생물들 실컷 구경하고 오른쪽에는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카페 이용하고 앉아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패스하고 왼쪽 룸에 들어가서 계단에 앉아 한참 만타가오리를 기다렸어요. 만타가오리 먹이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9시 30분에 보았어요. 사진보단 영상을 많이 남겨두어서 유튜브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해변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오키짱 공연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던 도중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이 있어서 아이들 체험도 했습니다. 체험은 무조건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500엔이었습니다. 10시~10:30 타임이었는데, 10분 남겨두고 저희가 마지막 팀으로 체험을 했어요.
기다리던 오키짱 공연은 10시 30분부터!
풀영상은 유튜브에서 봐주세요.
초등학생이 되어서 보니까 아이들이 이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키짱 공연은 땡볕이라 정말 힘든데, 차가운 물, 양산 등 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물건을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제가 8년 전 방문 했을 때 분명 고래상어가 2마리였는데.. 고래상어에겐 작은 수족관이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건지 한 마리는 폐사되고, 현재 한 마리만 남아있었어요. 너무나 슬프고 아쉽고 불쌍하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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