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전복 곰탕, 락식! 소머리 곰탕 무주에 딱히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알아보다가 국밥이 당겨서 곰탕집을 수소문했어요. 가던 길에 곰탕집이 있길래 애들이랑 먹기 딱 좋겠다 하고 방문했습니다. 주소에 나와있는 명칭은 낙식곰탕이라 되어 있었는데, 방문당시 락식 소머리 곰탕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저 집이 맞나 한참 들여다 보았어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같아요. 가게 앞에 마당에 주차가 여러 대 가능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메인 요리는 전복 곰탕이에요. 냉면도 땡겼지만 전복곰탕으로 통일! 좌석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요. 식사하고 계시던 분들도 여럿 있었고요. 사장님이 담금주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테이블 한쪽에 담금주가 한가득 놓여 있더라고요. 나이 있으신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버드나무가 반겨주는 윌로우파크 커피 무주 카페는 처음인데요. 무주에 캠핑 왔다가 카페 갈만한 곳 없는지 찾아봤어요. 시골이다 보니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러던 찰나에 캠핑장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시간여유도 있고 해서 무리해서 가보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앞에는 버드나무가 멋지게 맞이하고 있고, 한적한 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보시면 가장자리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버드나무의 버들솜이 막 날리고 있어서 꼭 눈이 오는 것 처럼 신기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데 다행히도 버들솜은 꽃가루처럼 가렵고 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휘날리는 버들솜을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버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