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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바자 근접!  위치 좋은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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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아 치앙마이 호텔

 

제가 치앙마이에서 3번째로 갔던 숙소, 멜리아 치앙마이입니다.

옆에 핑강과 나이트바자, 플온루디 나이트마켓이 같이 있어서 구경거리도 많고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제가 치앙마이가서 지냈던 호텔 중에 아이들 데리고 지내기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 

 

 

핑강은 도보 2분, 야시장은 입구에서 왼쪽으로 쭉 나가면 바로 펼쳐져있어요. 플온루디 나이트마켓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주변에 구경거리, 먹거리가 다 해결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마트에서 애들 간식이나 과일 사러 나갔을 때는 핑강 바로 옆에 있는 림핑 슈퍼마켓 나와랏 지점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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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했던 객실은 프리미어룸으로 6세 아이는 조식 추가 383바트,  8세 아이는 베드+ 조식 추가로 750바트를 추가 결제하고 체크인했어요~ 객실 들어오자마자 좌측에는 욕실이 있었고, 짐 두는 곳도 여유 있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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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이용할 계획이라서 욕조가 없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욕실에서 사용 가능한 물도 따로  배치되어 있어서 양치할 때 너무 편리했습니다.  샤워실안에서는 커튼을 걷으면 침실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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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정말 넓었습니다.  보이는 거처럼 소파, 테이블, 짐 둘 공간, 침구까지 완벽 그 잡채!

체크인할 때 아이들에게 색연필과 드로잉 책도 주셔서 잘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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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유리창 쪽에 있는 저 소파는 제일 소파베드로 변신합니다. 수영하고 돌아오니 침구가 다 깔려있고, 혼자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

생각보다 저 공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사용하시고 저는 아이들과 침대를 붙여서 잤습니다.

객실 안에 단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뷰가 좋지 않다는 점 외엔 모든 것들이 완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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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다리던 풀장으로~~ GO! 왼쪽에는 키즈룸이 있고, 오른쪽으로 살짝 내려가면 바로 풀장이 있어요. 

키즈룸은 미리 예약하면 유료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고, 생각보다 저희 아이들보단 2-5세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좋아 보였던 것 같아요. 큰애는 들어가 보더니 할거 없다고 시시해하며 나왔어요.

안에 들어가실 때에는 객실번호 남겨두고 키즈룸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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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수영장은 제가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놀 정도로 수심은 많이 깊지 않고 (1.25m)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엔 너무 좋았어요. 대박사건은.. 놀다가 뒤늦게 알아버린 키즈풀!

 

정면에 보이는 풀사이드바에서 맥주를 한잔 주문했는데 오른쪽에 키즈풀장이 따로 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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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 있어요. 제한키가 돼야 입장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완전 최적화 되어 있었어요. 수온은 메인풀장보다 조금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미끄럼틀도 있고 시원한 물줄기를 쏘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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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보면서 잠시 맥주 한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지내기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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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루프탑에 가서 칵테일 한잔 하며  야경도 즐겨보았고요. 아이들이 있어서 오래 자리하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어찌나 좋던지 잠시나마 힐링을 했네요.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에서 머물면 좋은 점!  호텔 입구에서 좌측으로 쭉 가면 바로 나이트 마켓이 바로 나와요.

어두워서 멀리서 보면 막혀 있는 거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사이로 나가는 길이 있어서 돌아서 나가지 않아도 바로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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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조식을 이용해 보았는데요. 치앙마이 여행 중 제일 조식퀄리티도 제일 좋았어요. 스페인 체인 호텔이라 그런지 90%가 서양인들이 이용하고 있었고, 밥 먹으면서 한국사람은 딱 2팀밖에 못 보았네요.

 

다 촬영하진 못했지만 음식도 다양하고, 서비스나 맛도 최고였습니다. 

 

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
buncha's slow bar

 

 

 

그리고 호텔 근처에 좋은 카페를 하나 추천하려 해요. 제가 완전 커피 러버라서.. 어딜 가나 전문 카페는 꼭 가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호텔 입구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 buncha's slow bar 카페입니다!

알고 보니 커피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
buncha's slow bar

 

 

저는 블랙 선샤인과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을 구경하였는데요. 조금은 정신없어 보이지만 한눈에 보이는 아담한 카페라서 가만히 앉아 기다렸습니다. 한켠에 원두도 판매하고 있네요. 

 

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buncha's slow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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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cha's slow bar

 

 

그렇게 있다 보니 금세 나온 커피!

블랙 선샤인은 태국에서 자주 보게 된 오렌지 커피인데요. 치앙마이 와서 처음 마셔본 건데 너무 맛있었어요~ 

치앙마이에서 마셔본 오렌지 커피 중에 여기가 원탑! 라테도 엄마 입에 맛게 당도 조절해서 조금 달게 해달라고 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커피가 왜 맛있다고 소문났는지 알 수 있었네요. 우리 꼬맹이들은 쿠키를 주문해서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를 마시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는데 정말 가까우니 안 가볼 수 없는 곳입니다.

멜리아 호텔에 가지 않아도 커피 좋아하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있는 동안 가족단위의 식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5성급 호텔이 역시 최고네요! 저는 치앙마이에 또 가족들과 가게 된다면 무조건 멜리아 치앙마이 호텔을 갈 거예요. 물론 친구와 간다면 다르겠죠..ㅎ

모든게 갖춰져 있는 멜리아 치앙마이와 반대로 가성비 끝판왕 올드타운에 위치한 가성비 호텔도 있어요!

이 글을 참고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음 호텔도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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