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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시작은 마티나골드 라운지, 그리고 대한항공 KE667
코로나 이후 인천공항에 처음 와서 허둥지둥.. 핸드폰도 잠시 잃어버리고 정신이 나가는 줄 알았지만, 결국 무사히 셀프로 짐을 부치고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에 새로 생긴 마티나골드 라운지도 가보았는데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9번쪽 게이트 4층
- 매일 07:00~ 21:00 / 식음료 마감 20:30
- 성인 $50, 어린이(37개월-만10세이하) $20
- 라운지 이용시간 최대 3시간 / 재입장 불가
제가 간 시간은 평일 11시쯤이였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가롭게 이용하기 너무 좋았어요. 제가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대한항공 150 카드라서 무료입장하고, 엄마는 동반 1인 할인받고, 아이 둘은 통신사 T할인 20% 받아서 결제하고 들어갔습니다.
샹들리에 조명이 너무 화려하고 멋져서 한번 찍어봤어요. 인상깊었던 것은 저 조명과 생맥주 기계..ㅎㅎ
나머지는 보통 라운지, 뷔페랑 비슷하지만 다른곳보다 차별화된 분위기와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맥주는 전용 컵을 꾹 꽂아 올려두면 밑에서 맥주가 올라오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어요.
시원하게 맥주도 마시고, 든든히 배채우고 쉬다 보니 1 시간 좀 지나고 소화시켜야 된다며 일찌감치 나와서 걸어 다녔습니다.
(가만히 못 있는 스타일..) 비행기 안에서도 먹어줘야 하니까요..^^
열심히 걷고 쇼핑하고 비행기를 탔어요.
아이들이 창가 쪽 자리를 차지하느라 구름 구경은 많이 못했지만ㅎㅎ 대한항공은 역시 비빔밥이죠. 맛있게 먹고 이때 한참 하트시그널 보고 있어서 한편보고 자리가 불편하다 언제 도착하나 할 때쯤 도착하더군요.
치앙마이 공항에서 택시 타기
치앙마이는 따로 입국신고서가 없어서 작성할 것도 없이 수월하게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11번 출구와 그 옆에 있던 택시 간판! 어디서 본 적이 있어서 바로 택시 타러 나가지 않고 저 파란색 간판으로 갔습니다.
보통 큰 짐들이 많이 없고, 보통의 여행객이라면 올드타운 등등 치앙마이 시내까지 대부분 150바트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 같은 것을 끊어주고 배정된 택시에 태워줍니다.
하지만 저희는 캐리어가 4개였어요.
맨 처음에는 큰 캐리어 2개 작은 캐리어 2개 이렇게 짐이 있다고 하고 확인하였는데도 150바트를 써주더니, 배정된 기사가 도착해서 보더니 자기차에 다 못간다고 다른분이 타려던 차가 더 크다고 바꿔줘서 다시 150바트를 지우고 250바트로 올리더라고요. 그래도 편하게 가야하니 바로 OK하고 탑승했어요. 갈 숙소 이름과 몇명이 갈건지 짐이 몇개인지 말하면 바로 배정해주는 택시를타면 편리하고 흥정할 필요도 없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안전하게 250바트로 짐도 다 실고, 첫 번째 숙소인 가성비 대박 슬립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그 다음번에는 치앙마이의 숙소 편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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